백신패스&PCR검사 없이도 떠날 수 있는 해외여행지

안녕하세요 :)

문뜩 해외여행이 너무 가고싶은 마음에 지금 당장 계획을 세울 수 있는 해외여행지를 폭풍 검색하게 되었답니다.

 

코로나로 인해 제외되었던 해외여행이 재개되기 시작했습니다.

정부가 이달 21일부터 백신 접종자에 한해 무격리 입국을 허용을 하게되면서인데요, 약 2년간 휴업상태나 다름없었던 여행사도 분주해져가는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항공권, 여행상품 예약이 두배이상 폭증해가는 여행사가 많아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코로나 이전처럼 아무 곳이나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건 아니랍니다.

나라와 지역에 따라 입국 규정과 격리 면제 조건이 제각각이라, 주요 여행지별 상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백신 접종 증명서	신속 항원 검사	PCR검사	회복증명서
사이판	O	2가지 중 1가지 선택 한국 귀국용PCR검사비, 확진시 5일 격리비 지원		-
괌	O	2가지 중 1가지 선택 한국 귀국용PCR검사비, 확진시 5일 격리비 지원		-
하와이		2가지 중 1가지 선택		-
프랑스	O	-	-	-
	대중교통, 병원 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영국 노르웨이 아일랜드	-	-	-	-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4가지 중 1가지만 선택
태국	O	-	O 도착 즉시, 입국5일차 PCR검사	-
필리핀	O	2가지 중 1가지 선택		-
	최대 15일 체류가능
몰디브	O	-	-	-
일본	관광 목적 입국 불가능 출장, 유학 목적 입국자는 7일간 격리 의무

EX) 두가지가 표시된 리스트는 두가지 모두 필요한 사항입니다.

사이판의 경우는 백신 접종 증명서와 신속항원검사 OR PCR검사 입니다 (2가지)

코로나 시대 해외여행 1번지는 사이판과 괌이겠죠?

사이판은 지난해 7월 한국 정부와 여행안전권역(트래블버블 협정을 맺은 후 약 1만3,000명 정도가 방문을 했다고 합니다. 자가격리 면제 외에도 PCR검사비용, 여행경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지난해보다는 혜택이 줄어들었다고 하지만 마리아나주 정부는 PCR검사비, 현지에서 확진 시 격리비 등을 계속 지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여행사를 통해 패키지 여행 뿐 아니라 개별 여행겍에게도 같은 혜택을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괌 정부도 한국 정부가 귀국 시 PCR검사 제출 의무를 없앨 때까지 검사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정부의 격리 면제 발표와 함께 하와이와 몰디브도 인기 여행지로 올랐는데요,

해외여행 최대 잠재고객인 신혼부부의 예약이 두 지역으로 몰리기 시작했으니깐요.

제 아는 지인도 이러한 내용을 알게되자마자 8월 결혼식인데 당장 하와이 알아보고 있더라구요 ㅎㅎ

 

모두 꼼꼼히 알아보시고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랍니다 :)